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을 쓰자마자 방문자들이 있을 것이라는 착각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아무리 글을 잘쓰더라도, 또는 키워드를 잘 잡더라도, 초창기의 블로그에는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다. 가끔 방문자가 있어서 놀랐었을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본인이 본인 블로그에 직접 방문한 것이다. 그렇다면 초창기에 방문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블로그 초창기 방문자 만들기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을 본진으로 두고 있지만, 초창기에는 다음에서 노출이 어렵다. 악성 유저들이 많아짐에 따라 블로그를 만든지 일정 시간이 지나야지만 노출을 시켜주는 것이다. 따라서 다음에서 유입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다음에서 노출이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4주, 길게는 6주까지도 걸리며, 극소수이지만 영원히 노출이 되지 않는 블로그도 있다.
그렇다면 초창기에 어디서 유입되는 방문자를 노려야 할까? 초창기에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은 두 곳이다. 바로 구글과 줌이다. 이론상 두 곳이지만, 초보자들에게 구글에서의 유입을 노리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물론 초창기에 키워드를 잘 잡고 글도 잘 쓴다면 구글에서 유입을 노릴 수 있긴 하다.
하지만 구글에서 노출되는 키워드를 초보자들이 어떻게 알겠는가? 이런 키워드들은 블로그를 오랜시간 운영을하고 구글 콘솔고 애널리틱스를 통해 정보를 수집한 고수들만이 가능하다. 필자도 이런 키워드들을 몇개 알고 있지만, 이런 것들은 공개할 수 없다. 공개해버리는 순간 그것은 좋은 키워드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키워드들을 알려주는 사람은 절대 없다. 본인의 밥그릇을 뺏겨버리는 멍청한 짓을 누가 하겠는가?
따라서 우리는 줌에서 노출을 기대해야한다. 그렇다면 어떤 글들을 써야 할까? 다행히도 줌은 아직도 실시간 검색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이 말은 이런 키워드로 글을 쓰면 줌으로부터 방문자를 땡겨올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큰 방문자를 기대할 수는 없다. 줌에서 검색하는 사용자들은 정말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창기에 방문자 한명도 없는 것보다는 하나의 글에서 몇몇의 방문자를 끌어 오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실제로 애드센스 합격을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다. 방문자가 전혀 없는 블로그는 절대 합격할 수 없으나, 소수의 방문자가 있는 상태에서 그들의 체류시간이 긴 경우 애드센스로 한걸음 나가갈 수 있다. 수많은 실험을 통해 검증하였으니, 빠른 시간 안에 애드센스 승인을 원한다면 줌을 통해 방문자를 가져오고, 그들의 체류시간을 늘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