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인지한 티스토리의 변화가 2가지가 있다. 이 변화는 소소하지만, 적지 않은 파장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 이 변화에 대해 알맞은 대처를 해서, 블로그 운영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그럼 지금부터 티스토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블로그 최적화가 되지 않더라도 방문자 유입
이전에 블로그가 다음에서 최적화되어있지 않은 경우, 다음에서 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블로그 탭에서 전혀 노출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어떤 변화가 있어서인지, 최적화가 되지 않았는데도 다음에서 방문자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물론 많은 숫자의 방문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렇게 공들여 쓰지 않은 글들에서도 한두명의 방문자가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블로그를 만든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다음에서 유입이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감동을 먹을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다음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았다면, 다음에서 유입은 꿈도 꾸지 못하고, 줌을 통해서만 조금씩 유입을 바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줌에서 유입을 노려야 하는데, 줌은 워낙 검색량이 적기 때문에, 실시간 순위 위주의 글을 작성해야 했다. 블로그를 운영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 내용인데, 실시간 검색어의 키워드를 이용한 게시글의 경우 그 시기에만 방문자가 유입이 되기 때문에 그 글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티스토리에서 수익을 내는 측면에서는 가치가 전혀 없는 글이 되어버린다.
결론은 과거에는 최적화가 되기 전 글을 쓰는 것이 매우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었다. 줌에서의 유입을 바라는 글들인데, 그 글들은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음에서도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최적화가 되지 않은 상태라도 가치 있는 글들을 써서 방문자를 유입시킬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이는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과거에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최소 한달에서 6주의 시간이 소요되었다면, 이제는 열심히 글만 쓰면 빠른 시간 안에 승인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필자의 생각은 애드센스 승인의 포스팅의 양질을 따지는데, 양은 1,000글자가 넘는 게시글을 43개 채우는 것이고, 질은 방문자의 체류시간을 고려하는 것 같다. 43개의 포스팅은 노력만 하면 3일 안에 채울 수 있는 포스팅의 개수이고, 질 좋은 포스팅을 한다면 방문자들의 체류시간은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본인의 방문은 방문자 수에 미포함
과거에는 본인의 블로그에 본인이 방문하더라도 방문자 수에 포함을 시켰었다. 따라서 스킨을 변경 또는 편집을 확인하기 위해서 블로그 주인이 블로그를 방문하더라도 방문자 수에 포함이 되었다. 이로 인해서 실질적인 방문자가 몇명인지 파악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티스토리는 블로그 주인의 방문은 방문자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이 방식이 IP를 기반한 방식인건지, 단순이 블로그 주인이 로그인한 상태의 방문은 방문자로 책정하지 않는지는 아직 모른다. 사실, 로그아웃하고 확인하면 되지만, 이 과정을 거치기가 귀찮아서 확인하지 않고 있다. 사실 로그인을 하지 않고 내 블로그에 접속할 일이 없으므로 확인의 절차가 굳이 필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