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마사지와 아로마 마사지의 차이는 2가지입니다. 한 가지는 압의 차이이고 한 가지는 오일의 유무입니다. 이 두 가지로 인해 완전히 다른 마사지가 되는데, 그 이유를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죠.
타이 마사지 아로마 마사지 차이
아직 마사지 경험이 적어서, 이 둘의 차이를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차이를 모르기 때문에 무엇을 받아야 할지 고민 중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제가 정확히 모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가격 차이
1시간 기준으로 타이 마사지는 40,000원, 아로마 마사지는 50,00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1시간 30분 기준으로는 타이 마사지 55,000원, 아로마 마사지는 65,000원에 형성되어 있죠.
만약 이 가격보다 비싸다면, 현금으로 지불한다고 이야기해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보다 비싼 경우에는 다른 곳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이 둘은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날까요?
오일 유무 차이
아로마 마사지와 타이 마사지의 가장 큰 차이는 오일 유무입니다. 원래는 아로마 오일과 같이 식물성 향기가 함유되어 있는 오일을 쓰는 것이 아로마 마사지이지만, 대부분 시중에서 판매되는 베이비오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오일을 바르면 매우 미끄러운데, 옷에 묻을 수 있어서, 옷을 입지 않고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마사지 샵에서 나체로 마사지를 받을 수 없으므로, 샵에서 준비해준 일회용 팬티를 입고 받게 됩니다. 필자는 이게 수치스러워서 아로마 마사지를 받지 않습니다.
지압 방식 차이
개인적으로 타이 마사지의 지압 방식을 좋아합니다. 손가락을 꼿꼿이 세우고, 몸의 체중을 이용하여, 지압을 해주는 방식이죠. 트리거 포인트를 이 방식으로 눌러주면, 수축되어 있던 근육이 눌리면서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어서 매우 시원해집니다.
이와 달리 아로마 마사지의 경우 손바닥을 이용하거나, 손가락을 눕혀서 부드럽게 문질러 주는 방식입니다.
마사지를 처음 받는 분들은 타이마사지보다는, 아로마 마사지를 추천합니다. 한 번에 강한 마사지를 처음 받는 경우 혈이 모두 열려서 다음날 오히려 피곤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마사지를 처음 받더라도 타이 마사지를 받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 아로마 마사지의 경우 하나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마사지를 받았다는 기분보다는 누가 살을 문질러주고 있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습니다.
두 번째, 아로마 마사지는 마사지사의 손 상태도 매우 중요합니다. 부드러운 손으로 문질러주어야만, 그나마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손상태 거친 분에게 받게 되는 경우, 거친 손길이 그대로 느껴져서 마사지를 받는데 집중할 수 없게 되죠.
마사지를 처음 받으시는 분들도 아로마 마사지보다는 타이 마사지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로마 마사지는 괜히 만원만 비싸고 피로는 풀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