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로 스킨 액정보호 필름을 구매했었는데, 한 달이 조금 지나자, 필름이 찢어져서, 이번에는 신지모루 액정보호필름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만족은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단점들이 많이 보입니다. 신지모루 액정보호필름 장점과 단점을 낱낱이 살펴보도록 하죠.
신지모루 액정보호필름 리뷰
이번에 신지몰(신지모루)에서 갤럭시 S20 울트라 액정보호 필름을 10,900원에 구매했습니다. 배송비 2,500원까지 포함하면 13,400원에 구매한 셈입니다. 이전에 구매한 제로 스킨보다는 대략 2,000원 정도 싼 가격인데, 제품 자체의 퀄리티는 제로 스킨과 비슷합니다.
신지모루 액정보호 필름 장점
우선 포장이 고급스럽습니다. 어차피 소모품인데, 포장이 고급스러우면 뭐가 좋냐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아무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듯이, 그만큼 포장에 신경을 썼다면, 필름 자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액정 보호필름은 3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셀프로 붙이다보니, 실수도 있을 테니, 다시 구매해야 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저도 2번의 실수를 겪었습니다. 첫 번째는 설명서를 보지 않고 막무가내 하다가 실패했고, 두 번째는 설명서를 보면서 했지만, 먼지가 끼어서, 실패했습니다. 신에게는 한 개의 보호 필름만 있다 보니, 심혈을 기울여서, 재도전했는데, 다행히 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똥손도 3회 만에 붙일 수 있다는 것은, 여러분들은 무조건 성공한다는 뜻입니다. 단, 설명서를 꼭 읽고 부착하세요. 저처럼 막무가내로 시도하면 무조건 실패합니다.
신지모루 보호필름 단점
단점은 딱 두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때가 잘 탑니다. 손에 묻어있는 먼지나 땀이 그대로 액정에 묻습니다. 특히 지문이 그대로 남게 되는 것이 큰 스트레스입니다.
위 사진을 확대해서 보시면, 지문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물티슈로 닦아내더라도, 물티슈의 물이 증발하면, 그 자리에 물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두 번째, 신지모루 액정보호필름처럼 자가복원의 필름 형식의 고질병입니다. 바로, 잘 찢어진다는 단점입니다. 자가복원의 필름의 경우 잔 기스도 금방 없어진다는 장점이 있고, 곡면의 액정까지 커버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형식의 필름보다 잘 찢어집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제로스킨 액정 보호 필름도 한 달 만에 찢어져서 교체를 한 것이죠. 이 필름에 대한 후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제로스킨 ENS3X 액정 보호 필름(갤럭시 S20 울트라) 리뷰
유튜브에서 액정 필름 리뷰를 찾아보면, 갤럭시의 경우 삼성 액정 보호 필름이 가장 좋다고 한다. 지문 잠금장치를 풀 때, 삼성 액정 보호 필름만 인식이 잘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필자
iisgu.tistory.com
사설 업체의 필름을 2회정도 구매해서 사용하다 보니, 역시 삼성에서 제공하는 정품 필름이 제일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필름도 적당히 쓰다가 찢어지면, 정품 필름을 붙여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