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4일에 음식을 시켰고, 2022년 7월 7일에 임시 차단당했으며, 2022년 8월 6일 영구차단되어서 게시가 중단되었습니다. 배달의 민족 리뷰가 영구차단당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글은 '어이없고, 부정당한 과정을 공유해서 똑같은 과정을 여러분들이 겪지 않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배달의 민족 임시차단
배달의 민족에서 음식을 시킨 지 2주 만에 임시 차단을 당했습니다. 제가 남긴 댓글 뿐만 아니라, 제 댓글을 포함한 4개의 댓글이 차단되었죠. 최근 댓글이 7개 달렸는데, 4개를 차단했습니다. 별점 관리를 위해서 차단을 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곧바로 배달의 민족에 전화를 하였고, 임시 차단을 풀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법률에 의거하여 적절한 조치를 한 것이니, 풀어줄 수 없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해당관련 법률을 찾아보니, 그 법률의 내용은 강행 규정이 아니라 임의 규정이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따르지 않아도 처벌하지 않는 규정이라는 것이죠. 다시 말해서, 법률의 규정은 있어도 따르지 않아도 되는 규정이므로, 배달의 민족의 내부 결정이라는 것입니다.
해당 법률 내용을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배달의 민족 영구차단
임시차단을 당했을 때, 관련 법률을 다 분석하고 연락을 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한 달 뒤 풀리니, 기다리세요."라는 앵무새 같은 말뿐이었습니다. 불공정하고 불합리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기에 한 달을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2022년 8월 6일이 되었는데, "응답이 없어서 영구차단되었다."는 메시지를 전달받게 됩니다. 임시 차단을 풀어달라고 3번이나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응답이 없었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를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났습니다. 고객센터에 요청을 하더라도, 본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메일로 전송된 내용을 읽어보고 비동의를 체크했어야 영구차단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임시 차단을 할 때, 판매자가 서류만 작성하여 제출하면, 검토도 하지 않고, 임시 차단을 하고, 소비자에게 안내 형식으로 메일을 보내지만, 사실상 영구차단 동의 여부를 체크해야하는 중요한 메일이며, 이를 읽지 못한 소비자가 있다면, 그대로 영구차단 시켜버리는 이 행태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 판매자가 서류를 제출하기만 하면 검토하지 않고 임시차단
- 소비자에게 메일로 안내
- 은근슬쩍 영구차단 동의 여부 끼어넣음
- 이마저도 상세 내용 확인을 눌러야 비동의 가능
- 시간 지나면 자동 영구차단
- 시간 지나면 복구 불가
이런 배달의 민족 행태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입니다. 판매자가 서류로 제출하기만 하면 검토하지도 않고 바로 임시 차단하며, 소비자가 게시물 삭제에 대해 비동의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영구 차단하는 것은 '판매자가 평점관리' 하는 것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어느 소비자가 평점을 남기고, 임시 차단을 당하면, 메일까지 들어가서 그 내용을 끝까지 읽으며, 따로 로그인까지 해서 비동의를 누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