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설정 이후 무효 트래픽이 발생하면 광고 제한이 된다. 구글에서 무효트래픽의 원인을 확실히 잡아내는 경우에는 광고 제한을 넘어서 일시정지가 될 수 있으나, 원인을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광고제한의 조치가 취해진다. 그렇다면 이 기준은 어떻게 잡는 것일까?
애드센스 광고 제한
앞서 말했듯이 애드센스 광고 제한의 경우 무효트래픽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는 경우에 취해지는 조치이다. 무효트래픽의 원인이 광고 게시자에게 있을 수도 있고, 광고 게시자와 상관없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어, 광고 게시자와 관련없는 제 3자가 무효 트래픽 공격을 하는 경우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광고 제한이 되는 것이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애드센스 광고 중에는 광고를 클릭한 사람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가 많다. 광고를 클릭한 사람들은 그 제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들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유선으로 설득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무효 클릭으로 공격하는 경우에는 이런 광고에 아무런 상관 없는 제 3자의 번호를 입력하기도 한다. 이런 공격은 초창기에 광고 게시자에게 이득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행위가 반복된다면 독이 되어 돌아오고 결국에는 광고제한이라는 조치가 취해진다.
애석하게도 이런 무효클릭 공격을 막는 방법은 없다. 애드센스의 경우 무효 클릭 하는 특정 IP의 차단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구글애널리틱스에 IP추적을 설정하고 무효클릭하는 공격을 그때 그때 신고해주는 것 빼고는 답이 없는 것이다.
현재 이 블로그도 무효클릭의 공격을 받아 광고 제한이 된 상태이다. 이 광고 제한이 언제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블로그를 관리하고 무효클릭 공격이 들어올 때마다 신고를 해서 하루 빨리 탈출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