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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꿀팁/뇌피셜 꿀팁

티스토리에서 맛집 리뷰 비추천 하는 이유

by 워드프레스 지킴이 2022. 7. 23.

티스토리에서 맛집 리뷰를 할지 고민 중이신가요? 저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맛집 리뷰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시거나, 취미로만 운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목차 

 

티스토리 맛집 리뷰 비추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애드센스 수익을 내기 위함인데, 맛집 리뷰로는 애드센스 수익을 내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 번째, 맛집 블로그에는 적정한 광고가 달리기가 어렵다. 두 번째, 맛집 리뷰는 체류시간이 적다. 

 

아직까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인 절절한 광고가 달리지 않는 것은 어렴풋이 감이 잡히겠지만, '체류시간이 적은 것은 무슨 상관인가?'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아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적절한 광고 없음

애드센스 광고는 보통 기업체 광고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맛집 리뷰를 작성해봐야 근처 식당 광고가 달리는 것이 아니라, 식자재 광고가 달리게 됩니다. 현재 애드센스 식료에 관련된 광고는 딱 11가지인데, 냉동, 베이커리, 사탕, 소스, 스낵, 아침식사용 식품, 유제품, 육류, 제빵 재료, 후식에 관련된 광고가 하나씩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맛집과 위의 식자재는 전혀 관련이 없는 주제라는 것입니다. 맛집에 관련된 정보를 찾는 사람들은 외식을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아보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요리를 해야만 먹을 수 있는 식자재에 관심을 갖을까요? 너무 뻔한 대답이지만, 100%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관심이 없는 광고는 낮은 클릭률을 가져오죠. 애드센스의 단가가  네이버나 애드핏보다 높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클릭이 되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눌리지도 않는 광고인데, 과연 수익이 높아질까요? 클릭하지 않고 보이는 수익인 CPM은 네이버나 애드 핏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맛집 리뷰를 하실 목적이라면 네이버를 이용하세요. 네이버에 달리는 광고들은 단가가 낮다고 하더라도 근처 식당들의 광고가 달리게됩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광고수익이 더 높을 수밖에 없으며, 체험단이라는 부가적인 이득도 챙겨가실 수 있습니다. 

 

 

체류시간 낮음

'우선 체류시간이 낮은 것이 왜 티스토리 운영에 좋지 않은가'를 설명하기 전에 맛집 블로그가 체류시간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글로 맛집 리뷰를 하는 것은 애초에 말이 되지 않습니다. 맛은 혀로 느낄 수 밖에 없는데, 글로 이를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이런 한계 때문에 미각의 대체 감각으로 시각적 표현을 위해 사진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방문한 방문자들도 글을 읽기보다는 사진을 보는 데 집중합니다. 

 

사진을 보는 시간은  짧으면 10초 길면 20초의 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대충 이런 음식이 나오는구나 사람들의 평가는 이렇구나 하면서 쓱 보고 꺼버리죠. 열심히 작성한 글을 읽지 않습니다. '대리만족을 위해 읽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 찾는 사람들은 글보다는 유튜브를 이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짧은 체류시간은 광고가 달리는데 악영향을 끼칩니다. 낮은 체류시간의 글에는 자연스럽게 낮은 단가의 광고가 달립니다. 광고 단가가 낮은 광고마저도 달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작성해놓은 글에 게임 광고나 성인 광고가 달리는 경우는 경우를 보셨나요? 여러분들의 글의 체류시간이 짧기 때문입니다. 

 

맛집 리뷰인데, 위와 같은 광고가 달리는 경우에는 식자재 광고보다 클릭률이 낮아지겠죠?

 

이와 같은 이유로  티스토리에서 맛집 리뷰를 추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따로 운영하기 귀찮기 때문에 취미생활로 맛집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취미생활로 쓰시는 경우라면, 티스토리에서도 맛집 리뷰하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