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듯합니다. 애드 고시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더라도, 1주일 안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필자는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고, 본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청을 한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 상황에서도 깜깜무소식입니다. 현재 블로그 상태를 알려드릴 테니, 여러분의 블로그와 비교해보세요. 비교 후, 제 블로그보다 글이 적다고 생각되시면, 더욱 노력하셔야 합니다. 저는 아직도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이니까요.
본 블로그 생성과 애드센스 승인 요청
이 블로그는 2022년 6월 21에 생성되었고, 첫 날 5개의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다음 최적화가 되지 않으면, 방문자 유입이 없다고 생각하여, 정보설 글보다는, 일기 형식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사실 5개의 글을 작성하고, 다음 최적화가 될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성격이 급하여 2022년 6월 22일에 정보성 글을 하나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2022년 6월 24일 다음 검색 유입이 2명 생겨났죠.
이때 깨달았습니다. 다음 최적화가 되지 않더라도, 충분히 검색유입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2명의 방문자는 글을 쓰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하였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검토기간은 2주인데, 하루에 3개 정도의 글을 작성하면, 2주 안에 승인이 가능하고, 5개 이상 작성하면 1주 안에도 승인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5일 승인 거절 메일을 받게됩니다. 애드센스 승인 요청만 하고,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 연동만 하면, 승인 요청 절차가 끝난 줄 았았는데, 알고 보니 태그를 HTML에 삽입해야만, 승인 검토가 시작되는 것이었죠. 25일 메일이 날라놨지만, 26일에 메일을 확인하고, 26일에 HTML을 삽입했습니다.
탄력을 받고 글을 쓰기 시작해서, 하루에 10개 이상의 글을 쓴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흘러서 현재 시점에 게시글은 51개가 넘어갔습니다. 모든 게시글은 1,000글자를 넘겼으며, H 태그를 확실히 지켰고, 사진 용량도 줄여서 페이지 로딩 속도도 줄였습니다. 최대한 구글 SEO 시스템에 맞춰서 작성한 것이죠. 그 결과 블로그를 생성한 지 10일 만에 구글 검색 유입이 11건이나 발생하였습니다.
블로그를 조금이라도 운영해보신 분들은 이게 얼마나 대단한 수치인지 아실겁니다. 블로그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분들은 구글에서 유입은커녕, 티스토리의 본진인 다음에서 유입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저는 블로그를 생성한 지 5일 만에 첫 구글 검색 유입을 발생시켰고, 현재에도 꾸준히 구글 검색 유입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글에서 좋아하는 형태의 글들로 작성하였고, 그 결과 구글에서 검색 유입도 발생하고 있고, 방문자들의 체류시간도 평균 1분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도, 아직 애드센스 승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초 목표였던, 일주일 안에 애드센스 승인받기는 물건너간 것 같습니다. 오늘 자정이 넘어가면, 일주일은 넘어간 것이니까요.
물론, 저는 이 블로그가 2주안에는 무조건 승인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때까지 하루에 3개 이상의 글을 쓸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애드센스 검토기간의 최장기간인 2주가 흐른 2022년 7월 10일이 됐을 때에는 70여 개의 글이 넘어갈 텐데, 구글 SEO 시스템을 맞춰 작성한 70여 개의 글이 승인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죠.
다음 글에서는 아마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는 자랑 글과 함께, 구글 SEO 시스템에 맞춰 글 쓰는 방법을 공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정보들을 가득 담아서 써놓을테니, 블로그를 천천히 둘뤄봐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잠잘 때 1,000달러 들어오는 그날까지 블로그 운영을 열심히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