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글을 써 놓아도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힘든 것이 없다. 질 좋은 글을 써봐야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데 뭐하러 글을 쓰나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든다. 지금 당장 수익을 내고 싶은데, 방문자는 없고, 그러니 애드센스 승인도 못받았는데, 언제 수익이 낼까 까마득 할 것이다. 이때는 멘탈이 중요하다.
허공에 글쓰는 기분
허공에 글쓰는 기분이 무엇인지 너무나도 잘 안다. 나 또한 수없이 겪었던 일이고, 현재에도 겪고 있는 일이다. 하지만 여러가지의 성과(10사이트 애드센스 승인, 월 수익 300만원 이상) 를 이뤄낸 지금 나의 멘탈은 그 누구보다도 튼튼하고, 글쓰는 일이 어렵지 않다.
해당 블로그는 글을 6개나 써놨지만, 아직까지 방문자가 단 한명도 없다. 어제 블로그를 생성한 탓에 아직 다음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큰 걱정은 없다. 언젠가 이 블로그도 최적화가 완료될 것이고, 그때에는 애드센스 승인이 정말 코앞에 다가온 순간이다.
그때까지는 지금처럼 소소한 기분이나 심정들을 조금씩 써내려가 보면 된다. 글을 많이 쓰다보면, 문장 완성도도 높아지고, 글 쓰는 속도도 저절로 빨라진다. 지금은 누군가에게 정보를 준다는 생각보다는 본인의 글쓰기 실력을 늘린다는 생각으로 써야 한다.
속으로 '그런 것도 한두번이지 언제까지 의미 없는 글을 써야 하는거야?'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딱, 다음 최적화가 될 때까지만 쓰면 된다. 다음 최적화는 짧으면 4주 길명 6주 후에 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1,000글자가 넘는 글을 1개 써놓고 마냥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처음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는 초심자들에게 좋은 방법이 아니다. 다음 최적화가 될때까지 한달 이상의 시간을 허공에다 버려야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애드센스 요청을 무작정 해놓고, 하루에 한두개씩 글을 써보기를 추천한다. 중요한 내용의 정보성 글보다는 하루의 일기를 완성해나간다는 생각으로 적어내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당연히 바로 승인이 되지 않는다. 2주 후 쯤에 승인 거절 메일이 날라올 것이다. 무시하고 바로 다시 승인요청을 하고 글을 써내려가라. 한달이 지나면, 40개의 글이 넘게 작성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애드센스 승인 거절 메일이 날라올 것이다. 양질의 컨텐츠를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0개 정도의 글을 작성했다면, 이제 다음 최적화가 될 때까지 기다려라. 최적화가 된 순간, 다시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하고 정보성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하면 된다. 다 다음에서 유입이 꽤나 나올 것이고, 질 좋은 글을 썼다면, 그들의 체류시간도 길어 질 것이다.
딱 3개의 질 좋은 글을 작성해라. 43개의 글이 완성되면, 그 다음날 구글에서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날라올 것이다. 물론 확실한 방법은 아니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수순으로 5개가 넘는 블로그를 승인 받았다. 여러분들도 이런 방법으로 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