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제가 마사지 홀릭에 빠졌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저는 처음 방문한 지역이 있으면, 그 지역을 대표하는 마사지를 무조건 받아봅니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제가 강력 추천하는 이곳은 정말 무조건 방문해야 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논산 태국 전통 마사지
어쩌다 논산에 방문할 일이 생겨서, 인터넷으로 마사지 업체를 부랴부랴 검색했습니다. 시골이라서 그런지 인터넷에 정보가 매우 부족했으나, 그나마 평점이 가장 좋았던 곳을 선정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입구가 조촐하여 다른 곳을 갈까 고민을 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냥 이곳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었죠.
타이 마사지의 경우 대부분 남자 사장님이신데, 여자 사장님이셔서 한번 놀랐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모습에 친근함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오전 시간에 방문해서, 타이마사지 1시간에 4만 원 가격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타이 마사지를 자주 다녀봐서, 퇴폐와 건전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마사지 방이 커튼으로 되어 있으면 건전 마사지일 확률이 높습니다. 두 번째, 관리사 분의 복장이 유니폼인 경우 건전 마사지일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방문한 태국 전통 마사지는 입구가 커튼이었고, 관리사 분의 복장도 유니폼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을 해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안심이 됐었죠.
다른 타이 마사지 업소는 무작정 엎드리라는 말을 하고 발부터 마사지를 하기 시작하는데, 관리사 분께서 어디가 제일 안 좋냐는 질 물부터 합니다. 저는 평소 등, 어깨, 엉덩이가 좋지 않아서, 그대로 말씀드렸더니, 등부터 마사지를 해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드뭅니다. 보통 묻지도 않고 발마사지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관리사 분의 팔꿈치가 제 등에 닿는 순간, 이곳의 단골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아파하는 근육을 정확히 짚어서 강한 압력으로 해주셨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제가 등, 목,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주기를 요청했는데, 앞 마사지를 생략하시고, 뒤에만 마사지해주셨다는 겁니다. 보통, 이렇게 요청하더라도, 안된다고 하며, 앞판을 마사지하면서 '서비스'를 요구하거나, 뒤판을 정말 대충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곳은 한 시간 시간을 꽉 채워서, 손님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주는 곳입니다. 논산을 방문했는데, 마사지받을 곳이 고민되신다면 이곳 무조건 추천해드립니다.
논산 태국정통마사지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로277번길23